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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육아 용품 리스트 육아용품은 잠깐 사용한다. 6세 19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육아용품은 잠깐 쓰고 안 쓰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중고로 사는 경우가 많지만, 중고로 사기에는 조금 불편한 것들도 있습니다. 싸지 않는 육아용품을 사기 전에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고가였거나 하나쯤 있으면 좋았던 아이템 몇 가지 공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용해 본 육아용품 후기 젖병건조대 "옥소토트" 추천 검색을 해보면 젖병건조대가 많이 나온다. 내가 써본 젖병건조대는 약 4종류이다. 그중 단연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 젖병건조대는 옥소토트 젖병건조대이다. 이유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보통 젖병건조대는 조리대를 많이 차지하는데 옥소토트 .. 2023. 3. 16.
6세 아이 놀이 치료를 하다 놀이치료를 시작한 이유 첫째 아이가 문제성 행동을 보여 시작한 건 아니다. 첫째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낯가림이 있었다. 낯선 곳이나 , 혹은 모르는 사람이 있는 공간이라면 나에게 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외가, 친가 가족한테도 가지 않았다. 커갈수록 조금은 나아졌지만 내가 볼 때 굉장히 소심한 아니었다. 또, 둘째가 생기면서 심리치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병원을 알아보았는데 비용이 정말 비쌌다. 그러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놀이치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대기를 걸었다. 아이들이 하교, 하원시간 이후나 주말은 대기가 몇 백 명은 기본이었다. 대기가 가장 짧은 요일, 시간을 대기했다. 둘째가 태어나고 약 10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놀이치료를 시작했다. (놀이치료 비.. 2023. 3. 9.
부부의 대화법 말 한마디로 기분 나쁠 때가 있다. 나와 남편은 대화를 지금도 많이 한다. 대단한 주제가 있거나 특별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일과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늘 대화가 기분 좋게 끝나지만은 않는다. 대화를 하다 보면 문장한마디로, 단어 하나로, 어투로 기분이 나빠질 때가 있다. 대화가 안 좋게 끝나는 이유를 알다. 우리는 지금까지 연애포함 9년차 이다. 9년 동안 우리 부부에게 많은 일들도 있었다. 가족일, 집안일, 육아 등등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서로한테 만족하기만 했을까? 난 내가 바라는 대로 남편이 해주지 않았던 일도 있었고 남편한테 서운한 일들도 있었다. 이런 상황이 되었을 때 나름대로 대화를 하며 풀고 넘어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쿨한 척했.. 2023. 3. 8.
엄마 주부의 힐링 리스트 난 한 남자의 와이프이고 두 아이의 엄마이다. 언젠가부터는 난 누구의 와이프, 누구의 엄마로 불린다. 회사를 다닐 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름을 불리는 것이 더 어색하다. 난 한명이지만 불리는 닉네임은 적어도 3가지이다.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 꼭 내가 다 해야 되는 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아무래도 엄마의 손길이 더 가고 있다. 그리고 남편을 챙기는 것 또한 나의 일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할 일이 있다. 나의 건강관리이다. 반드시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육아는 체력전이다. 아이 한 명을 키워도 힘들고, 두 명을 키워도 힘들다. 내 체력이 좋아야 아이들과 더 잘 놀아줄 수 있으니 반드시 운동은 해야 된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