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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은 잠깐 사용한다.
6세 19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육아용품은 잠깐 쓰고 안 쓰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중고로 사는 경우가 많지만, 중고로 사기에는 조금 불편한 것들도 있습니다. 싸지 않는 육아용품을 사기 전에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고가였거나 하나쯤 있으면 좋았던 아이템 몇 가지 공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용해 본 육아용품 후기
젖병건조대 "옥소토트" 추천
- 검색을 해보면 젖병건조대가 많이 나온다. 내가 써본 젖병건조대는 약 4종류이다. 그중 단연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 젖병건조대는 옥소토트 젖병건조대이다. 이유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보통 젖병건조대는 조리대를 많이 차지하는데 옥소토트 젖병건조대는 벽에 붙여 세울 수 있으며 실용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다.
콧물흡입기 "노시부"
- 내 모든 주위사람들이 추천했던 제품이다. 그러나 노시부는 호불호가 갈린다. 6개월부터 감기에 걸렸던 둘째를 위해 21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매했다. 생각보다 코는 잘 나오지 않았고, 아이는 흡입기 소리에 질겁을 하며 자지러지게 울었다. 현재 19개월이 되었는데 아직도 소리만 들어도 자지러진다. 하지만 지금은 노시부 사용 시 콧물은 잘 나온다. 신생아 때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돌 이후에 사용도가 높다.
카시트 "nado03"
첫째때부터 사용했던 카시트 종류는 3가지이다. 첫째 때는 회전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차가 두 대가 되면서 회전카시트 두 종류를 사용 중이다. nado03 , 시크이지턴 360 제품을 사용 중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할 제품은 nado03이다. 시크이지 턴 360보다 nado03 제품이 안전벨트 조작도 쉽고 목 꺾임도 없으며 아이가 편안해한다.
역류방지쿠션 "엘라바"
- 첫째 때는 역류방지쿠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둘째 때는 선물 받은 엘라바를 사용했다.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역류방지쿠션은 코감기에 걸렸을 때 사용도 유용하게 하고 , 우유 먹은 후 트림을 하지 않을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추천하는 육아템 중 하나이다.
분유제조기 "브라비"
- 분유제조기에는 브라짜, 브라비가 있다. 분유제조기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분유제조기의 장점은 1초 컷 분유가 타지는 것이다. 단점은 부품을 수시로 갈아주고 분유통을 청소하는 것 인듯하다. 결론을 말하자면 난 한 달만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물과 분유를 섞어주는 작은 부품이 있는데 , 그것을 2~3번 정도 사용 후에는 반드시 씻어야 했다. 부품에 분유가 뭉쳐있어 물과 분유의 양이 맞지 않아 묶게타지기도 했다. 직접 분유를 탔을 경우는 변의 변화가 없었으나 분유제조기를 사용하면 변의 변화가 있어 사용하지 않았다.
치즈 컷팅기
- 치즈는 아이가 자주 먹는 간식 중 하나이다. 외출 나갔을 경우나 집에서 치즈를 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치즈 한당을 컷팅기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 눌러주면 치즈가 먹기 좋게 컷팅이 된다. 컷팅기 하단에는 여유분의 치즈를 보관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휴대용 열탕 백 "닥터브라운 전자레인지용 스팀백"
-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가거나, 친정, 시댁에 갈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 젖병, 젖꼭지, 공갈 젖꼭지 등 수유용품이 소독이 가능한 스팀백이다. 세정제로 씻고 스팀백에 소량을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어 간편하고 빠르게 소독이 가능하다. 1장에 2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수량은 한 박스에 5장이 들어 있으며 , 20회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100회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용 변기
현재 큰아이는 6세이다. 기저귀를 떼고 차량 이동을 할 때는 늘 가지고 다녔던 용품이다. 처음에 사용 빈도가 많지는 않았지만 갈수록 장거리를 가니 굉장히 활용도가 좋다. 기저귀를 떼었거나 연습 중이라면 하나는 있어야 하는 육아템이다. 특히 딸 아이라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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