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회 정서 학습 방법

철창 없는 감옥 같은 일상이었다

코로나로 의해 아이들은 철창 없는 감옥 같은 일상을 겪었습니다. 나가서 뛰어놀아야 하는 아이들은 맘껏 뛰지 못했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배워야 하는 사회성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말을 배워야 하는 아이들은 마스크로 가려진 입 모양을 보지 못해 말 또한 느리게 익히게 되었고  표정 또한 보지 못했습니다.  당연한 일상이 아니었는데  마스크 하는 일상이 당연했었습니다. 약 3년의 시간 동안  코로나로의 해 단절되었던 아이들에게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이제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의 사회 정서 학습이란

서로를 배려하고 지지하는 상호작용을 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 입니다.
자신의 정서와 장단점을 알고 정서의 경험과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타인과의 관계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게 학습하고 책임감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학습입니다.
이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표현하는 방법과 타인에게 거절하는 방법 또한 터득하게 되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정서학습에 필요한 5가지 요인

자기 인식, 자기관리,사회적인식,관계기술,책임있는 의사결정 입니다. 

• 자기인식

자신의 강점, 약점, 흥미, 가치관, 정서, 신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기 효능감과 근거 있는 자신금을 유지하는 능력

• 자기 관리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정서를 표현할 줄 알고  개인적인 목표를 갖으며 충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

• 사회적 인식

서로 다른 상황, 환경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개인과 집단의 차이를 존중하는 능력

• 관계 기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며 대인과의 갈등과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으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

• 책임 있는 의사 결정

현실적인 평가, 안전, 윤리기준, 사회 규범 안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는 능력

아이한테 필요한 정서기술 

갈수록 아이들의 공황장애,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은 수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되었을 때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영유아 때부터 아이의 감정표현 방식과 정서에 대해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화가 나면 큰소리나 울음으로 표현할 때 → 내 감정 알고 말료 표현하기 
• 놀이에 끼고 싶은데 머뭇거릴 때 → 놀이에 참여하는 기술
• 이이고 싶어서 반칙할 때 → 부적절한 행동 하고 싶은 마음 참기
• 정리 안 하고 게임만 할 때 →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하는 일 먼저 하기
• 거절 못해서 친구들에게 끌려다닐 때 → 친구의 요청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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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을 다루기에 가장 좋은 방법

1. 사진 보며 상황 회상하기
최근에 찍은 울고 있는 사진이나, 화났던 사진, 즐거웠던 사진 등을 이용하여 그때의 상황을 회상하며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것입니다.  아이와 사진을 보며 상황을 회상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를 하며 어떤 마음인지 물으며 감정을 나누는 것은 아이의 감정을 다루기에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2. 부정적인 감정 다루는 방법 가르쳐주기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화났을 때 얼마큼 화가 났는지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 판, 화난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감정을 표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긍정적인 말로 서로의 감정을 나누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과 부모의 하루 일과 중 행복했던 경험을 주고받으며 누가 더 행복했는지  감정을 나눈다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엄마 : "엄마는 오늘 좋은 자리에 주차를 해서 행복해 "
자녀 : "난 오늘 선생님께 사탕을 받아서 내가 더 행복해"
엄마 : "엄마는 오늘 맛있는 커피가 맛있어서 내가 더  행복해 "
자녀 : "난 오늘 간식을 1등으로 먹어서 내가 더 행복해 "

이 방법으로 서로의 행복했던 감정을 나누며 긍정적인 감정을 공감하는 것은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와 하루를 마무리하며 누가 더 행복했는지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친구와의 좋은 관계

코로나 이후로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친구를 맺기 위해 처음부터 거창한 이야기나, 투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몰토크로 아이들끼리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친구에게 밝은 표정과 인사, 이름, 좋아하는 것을 큰 목소리르 물어보는 것이 스몰 토크의 시작입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며 내가 좋아하는 것도 말해주고 공감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스몰 토크를 추천합니다.

 

5. 거절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거절은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같이 짝꿍 할래?라고 물었을 때 하고 싶지 않다면 "싫어"라는 단호한 거절보다는 " 고맙지만 난 짝꿍하기로 약속한 친구가 있어. 다음에는 너랑 내가 꼭 짝꿍을 하자"라는 대답으로 거절을 한다면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듯 부드러운 거절의 방법은  고마움표현 + 이유+ 대안 제시 하는 방법으로 거절을 한다면 단호한 거절보다는 감정이 상할일은 더욱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