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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부

구몬학습의 추천 과목

by 완벽하고 싶지만 완벽하지 않은 엄마주부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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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를 풀고 있는 아이들
학습지를 풀고있는 아이들

구몬학습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구몬학습은 일본의 교육사업 관련 회사와 그 회사의 학습 브랜드입니다. 처음 한국과 계약을 할 때 현재 교원그룹에서 시작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라이벌 회사인 대교와 처음 계약을 했었습니다. 대교와 결별 한 뒤 1990년도부터 교원과 계약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몬학습은 진도에 끌려갈 필요 없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현재 우리 아이는 6세로 숫자와 한글의 반복수업을 하면서 구몬학습의 장점을 더욱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의 장점이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단점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또한, 구몬학습에서는 자학자습을 중요시하는 듯합니다. 다시 말해 혼자의 힘으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중요시하여 , 유아들에게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에는 굉장히 좋은 듯합니다.

구몬 학습의 과목

한국 구몬의 과목은 수학, 영어, 국어, 한자, 과학, 한글, 중국어, 일어, 한글이 크는 나무, 숫자가 크는 나무, 독서, 영어가 크는 나무, 이야기 수학, 스마트 독서, 스마트 이야기 수학으로 총 14과목이 존재하며 한글이 어플과 연동하는 스마트 한글로 개편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아이가 구몬에서 하고 있는 과목은 수학, 한글, 독서 세 가지입니다. 한글이 크는 나무와 숫자가 크는 나무도 하다가 한글과 수학으로 넘어갔습니다. 

구몬 추천 과목

영유아 아이 기준입니다. 개인적으로 구몬 추천 과목은 '독서 '입니다. 아이의 정서에 맞게 , 연령에 맞게 레벨로 나눠져 있으며 선생님과 하는 독서시간을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또한, 독서수업이 끝나면 책을 소장하게 되어 아이와 반복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 독서 과목으로 구몬을 처음 시작하는 거라면 방문 선생님과 아이의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레벨을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에게  맞지 않는 레벨로 시작을 하게 되어 중간에 레벨을 바꿨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레벨로 하니 더욱 즐거워했습니다. 추천 이유 중 또 하나는 독서가 끝난 후 선생님과 하브루타를 합니다. 처음에 굉장히 신선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과 책에 대해 하브루타를 하니 아이의 생각을 더욱 잘 알게 되었고, 아이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이 들여집니다.

스마트 구몬

아이가 최근에  스마트 구몬을 시작했습니다. 아이게 최대한 손에 힘이 생기고 난 후 태블릿으로 글을 쓰게 하고 싶어서 미뤘던 태블릿 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스마트구몬의 제품은 삼성태블릿 하나, K-펜, K-지우개, 필통 그리고 연필심과 지우개 고무, 패드의 S-펜심 구성품입니다.  가이드를 따라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과목들을 태블릿으로 학습하고 풀 수 있으며 독서도 가능합니다. 전자책도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으나 , 음성지원이 되는 책이 있고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 책도 있으니 확인 후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태블릿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구몬 학습지를 풀 때면 더욱 즐거워하고  첫째 아이가 사용하지 않을 때 둘째 아이의 독서를 틀어주거나 동식물백과를 틀어주어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보여주고는 합니다. 

구몬학습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선, 방문학습이기에 선생님과 아이가 얼마나 잘 맞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다는 방문학습을 해도 선생님과 아이가 맞지 않는다면 아이가 학습에 즐거움을 느끼지 않을 듯합니다. 또, 선생님과의 시간은 일주일에 한번, 한과목당 15분 수업입니다. 개인적으로 구몬을 처음시작했을때 들었던  의문이 아이가 숫자, 한글을  '15분동안 머리속에 넣을 수 있는 것인가? '입니다.물론 반복학습을 하면서 많이 익히기는 했지만, 반복수업이 아니라면 굉장히 힘들 듯 합니다.  내 개인적은 결론은 생구몬은 어떠한 결과물을 바라는 것 보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준다고 생각하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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