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이들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이 시작했을 엄마들에게 먼저 응원을 보냅니다.

12월 말쯤부터 시작한 방학에 지금쯤이면 밥하는 것도 놀아주는 것도 한계에 다달았을 엄마들

저도 마찮가지로 겨울방학을 어떻게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지만

감정과 계획이 뒤섞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저희 딸 5세,8세 와 조카 10살 13살 4명의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저녁에는 조카들과 분리가 되지만, 어쨋든 붙어있는건 사실입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있을 때 밖으로 나가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아이들과 겨울방학 보내는 방법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교육과정에 언제나 있는 역사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게 박물관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또 자주 데려가려고 합니다.

주로 가는 박물관은 중앙박물관입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수업을 예약하고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 아이들과 다시 한번 둘러보면서 아이들이 아는 이야기를 해주는 그런 재미도 있으니 아이들과 박물관 수업을 추천합니다.

저희 어렷을때는 과학실에서 실험을 많이했던 것 같은데 , 요즘은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구매하여 아이들과 만들고 실험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과학' 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많은 과학키트와 과학실험용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느니 아이들 연령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단, 실험키트는 구매는 위험성을 반드시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세먼지가 좋은 날이라면 황토걷기 또는 산책을 가고 있습니다.

저희동네 황토걷기는 겨울에도 걸을 수 있도록 해두어서 조금만 따뜻하게 입고 간다면 황토걷기가 가능합니다.

단지 아이들의 옷과 손발은 온전히 돌아오지 못한다는 단점은있습니다.

산책은 아이들과 같이 뛸 수 있으며 잡기놀이도 하며 장난도 치는 그런 놀이식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도 운동은 필요하니 즐기는 마음으로 가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소리면 지르다 돌아올 수 도 있습니다.

엄마도 혼자의 시간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만든 아이들끼리 영화보는 시간입니다.

막내아이가 어린이집 갔을 시간에는 아이들 영화보는 시간을 만들고 보여줍니다. 이시간은 온전히 저의 시간이라 저는 책을 읽거나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도 쉼이 필요할 때는 굳이 아이들과 함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요즘 무슨 체험만 한번 하려고하면 만원은 기본 2만원을 육박합니다. 저는 두아이 또는 네명의 아이들 체험을 시켜야하기에 굉장히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빵 등 재료를 구입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어수선하고 힘든시간이지만 아이들과 집중하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뒷처리는 엄마 담당이니 너무 자잘한 음식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비빔국수, 초콜렛 관련 )

요즘 생긴 키즈카페는 다양한 연령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곳이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과 조카들의 연령대가 다르기때문에 그렇지 않은곳을 가면 큰조카들은 굉장히 심심해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추천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개인적인 추천도 해드립니다.

겨울 스포츠는 역시 스키 또는 보드입니다. 그룹수업 개인수업으로 나누어지면 금액 또한 천차만별이니 비교해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 세명과 선생님 한분 수업 진행방식으로 인당 8만원의 수업비를 내고 6회 진행했습니다. 참고하여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방학이 온다면 엄마아빠가 계획을 잘 세워둔다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부모님의 뜻대로 아이들이 따라주지 않을 수 있고 부모님도 그런 상황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해야할 것들 해보고싶은것들을 정리해 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