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는 육아맘입니다.
조금 예민한 부분에 대해 글을 쓸까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8세 5세이기에 "왕따" 라는 단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바로 옆에사는 조카들은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 아이입니다.
어느날 조카가 그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모, 한번 학교에와서 00 여자애한테 말좀 해주면 안돼?"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현 저희 조카는
- 초등학교 5학년에 전학 온 전학생이다.
- 남자아이지만 아직은 키가 작다
- 감성적이다
- 엄마가 멀리있다.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고민되었지만 아이가 이런이야기를 했다는건 '한번의 일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조카와 이야기를 들었으며 구체적으로 물어보았습니다.
- 구체적인 어떤 방식으로 괴롭히는지 ( 말, 무시, 신체적)
- 스스로 대처했는지, 대처하기 힘들었는지 확인하기
- 괴롭히는 친구한테 느끼는 감정 (두려움, 분노, 좌절, 슬픔 등등)
- 조카에게만 그러는건지 모든 친구들한테 그러는건지 확인하기
모든 파악이 된 후 ,
아이에게 혹시 "선생님께 말씀드려본적은 있니?" 라며 물어보니 선생님께서는 별말씀을 안하셨다고 했습니다.
- 조카에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제시 해보기
"그 친구가 너에게 그런 행동을 했을 때 너가 어떻게 반응을 하면 좋을까?"
단호하게 " 너가 그렇게 말하면 기분 나빠 " 라며 말해보기
조카는 여러가지 반응과 기분나쁜 표현을 했다고 했습니다.
- 보호자 (아빠, 이모) 로서 조심스럽고 단호하게 개입해보기
조카에게 그 아이를 이모가 찾아가 말해주겠다고 하니 , 금세 마음이 바꼈는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같이 다닐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친구들이 없어질까 두려운 듯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너옆에는 항상 네 편들이 많아. 하늘에서 지켜보고있는 엄마, 옆에서 너 응원하는 아빠 이모 이모부 동생들 ,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 이모는 너가 이런 괴롭힘으로 힘들다고하면 해결해 줄거고 너가 아프다고하면 안아줄거야.
친구는 널 괴롭히는 사람이 아니고 너랑 함께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사람이 친구야. 친구를 잃는것에 두려움을 갖지마.
이모는 너 옆에서 늘 있으니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줄래?"
아직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옆에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조카에게 언제나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말로 안정을 시킨 듯 한데 이 방법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유튜브를 보며 대처방법을 공부중이지만,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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